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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...나스닥 3% 하락

by 큰그림작은그림 2025. 4. 17.

4월 16일(현지시간),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.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%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며, 최근 상승분을 반납했다.

파월, ’트럼프 관세’ 경고…"물가 상승·성장 둔화 우려"

주요 지수 하락폭

  •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: 39,669.39 (-1.73%)
  • S&P 500 지수: 5,275.70 (-2.24%)
  • 나스닥 종합지수: 16,307.16 (-3.07%) 

하락 요인

  1. 엔비디아(NVIDIA)발 악재: 미국 정부의 엔비디아 AI 칩 대중 수출 규제 강화로 인해 기술주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되었다.
    • 엔비디아 주가는 6.9% 급락했으며, 관련 비용이 분기별 5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.
    • AMD, 마이크론 등 다른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.
  2.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: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높은 관세가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기 둔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.
    • 파월 의장은 연준의 주요 책무는 인플레이션 억제이며, 시장 변동성 억제를 위해 개입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.
 
 

시장 반응

  •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 확대로 나스닥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.
  • CBOE 변동성 지수(VIX)는 32.64로 급등하여 투자 심리 위축을 반영했다.
  •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4.10% 급락했다.
  • 서학개미(해외 주식 투자자)들의 투자 비중이 높은 테슬라, 엔비디아, 아이온큐 등 주요 종목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.
 

주목할 점

  •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.
  •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 조건으로 미국의 태도 변화와 중국의 안보 우려 해소를 요구하고 있다.
  • 일부에서는 3월 소매 판매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으나, 이는 관세 부과 전 자동차 구매 증가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도 있다.
  • 향후 관세 정책 관련 뉴스와 연준의 통화 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이 크게 변동할 수 있다.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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