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대형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강동구에서 850m 떨어진 지점에서 또 다른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.

사고 개요 및 현황
- 발생 위치 및 시각: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교차로에서 2025년 4월 2일 오후 5시 7분경 발생
- 규모: 폭 20cm, 깊이 50cm
- 인명 피해: 소규모 함몰로 인명 피해는 없음
- 조치: 강동구청에서 발생 원인 조사 및 복구 작업 진행 중
- 유사 사례: 같은 날 오후 3시 28분경 부산 사하구 괴정동의 한 도로에서도 소규모 땅꺼짐 발생 (깊이 50cm, 가로 1m, 세로 50cm),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사하구청 및 부산상수도사업본부에서 복구 공사 진행
- 과거 사고: 지난달 24일 강동구 대명초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, 깊이 20m의 대형 싱크홀 발생, 오토바이 운전자가 추락하여 사망
문제점 및 우려 사항
- 잇따른 사고 발생: 대형 싱크홀 사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에서 또다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, 해당 지역의 지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 .
- 불안감 증폭: 과거 잇따른 싱크홀 발생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제기됨 .
요구되는 대책
-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: 운수노동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서울시에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를 요구하고 있으며, 정보공개센터 등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.
- 철저한 원인 규명 및 책임 소재 파악: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,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여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.
- 지반 안전 관리 강화: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, 지반 탐사 및 스캔, 싱크홀 예측 AI 시스템 도입, 시민 참여형 신고 시스템 구축 등 지반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.
- 투명한 정보 공개: 서울시는 지반침하 안전지도에 대해 "탐사 효율을 위해 내부 관리용으로 제작된 지도로 공개가 불필요한 오해와 불안을 조성할 수 있다"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,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.
- 긴급 대응 시스템 구축: 싱크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긴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.
과거 싱크홀 발생 사례
다음은 국내에서 발생한 주요 싱크홀 사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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