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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·2 재보선 민주당 압승…기초단체장 5곳 중 3곳 당선

by 큰그림작은그림 2025. 4. 3.

2025년 4월 2일에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며 기초단체장 5곳 중 3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했다.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처음으로 기초단체장을 배출했고, 국민의힘은 텃밭인 경북 김천시장을 지켜냈다.

 

주요 선거 결과

  • 부산시교육감 재선거: 진보 성향의 김석준 후보가 51.1%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.
  •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: 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56.0%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.
  •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: 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57.5%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.
  •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: 민주당 장인홍 후보가 56.0%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.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.
  •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: 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51.82%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. 이는 조국혁신당의 첫 기초단체장 배출이다.
  • 경북 김천시장 선거: 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51.5%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.

광역·기초의원 재보선 결과

총 17곳에서 진행된 광역·기초의원 재보선에서는 민주당이 9명, 국민의힘이 6명, 무소속이 2명 당선되었다.

투표율

이번 재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26.55%로 잠정 집계되었으며, 이는 2017년 이후 치러진 재보궐선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. 기초단체장 선거 5곳의 평균 투표율은 37.83%였다.

  • 부산시교육감: 22.8%
  • 서울 구로구청장: 25.9%
  • 충남 아산시장: 39.1%
  • 전남 담양군수: 61.8%
  • 경북 김천시장: 46.4%
  • 경남 거제시장: 47.3%

정치적 의미 및 분석

  • 민주당의 압승: 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치러진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며 정권 심판론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.
  • 조국혁신당의 약진: 조국혁신당이 호남에서 첫 기초단체장을 배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.
  • 낮은 투표율: 낮은 투표율은 선거에 대한 관심 저하를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지만, 지지층의 결집을 보여주는 결과일 수도 있다.
  • 지역별 특징: 각 지역별 투표율과 결과는 지역 특성에 따른 민심의 향방을 보여준다.
  • 정치적 영향: 이번 선거 결과는 향후 정국 운영 및 2026년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.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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