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연경은 안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를 시작했다. 배구여제 김연경의 배구 인생 시작과 끝을 소개합니다.
배구 인생의 시작

- 초등학교 시절: 김연경은 안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를 시작했다. 언니의 영향으로 배구를 시작했으며, 처음에는 키가 작아 세터나 리베로 포지션에서 활동했다.
- 중학교 시절: 중학교 3학년 때까지 키가 170cm가 되지 않아 배구를 그만둘까 고민하기도 했으나, 부모님과 선생님의 만류로 배구를 계속했다.
- 고등학교 시절: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(現 한봄고등학교) 진학 후 3년 동안 키가 20cm 이상 급성장하면서 레프트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, 뛰어난 신체 조건과 기량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.
- 국가대표 발탁: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이던 2005년,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.
- 프로 데뷔: 2005년 V-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.
프로 선수로서의 활약
- 흥국생명 (2005-2009): 데뷔 시즌부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MVP를 비롯한 각종 상을 휩쓸었다.
- JT 마블러스 (2009-2011): 일본 V.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며 팀의 리그 우승을 견인, 본인도 MVP를 수상했다.
- 페네르바흐체 SK (2011-2017): 터키 리그에서 활약하며 CEV 챔피언스리그 우승, 리그 우승 등을 기록, 유럽 무대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.
-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(2017-2018): 중국 리그에서 뛰며 팀을 정규 리그 1위,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.
- 엑자시바시 비트라 (2018-2020): 터키 리그로 복귀, 팀의 주장을 맡아 활약했다.
- 흥국생명 (2020-2021): 국내 복귀 후 팀을 이끌었다.
-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(2021-2022): 다시 중국 리그에서 활동했다.
- 흥국생명 (2022-2025): 마지막 선수 생활을 흥국생명에서 마무리했다.
국가대표로서의 헌신
- 주요 대회 참가: 2005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, 올림픽(2012, 2016, 2020), 아시안게임(2006, 2010, 2014, 2018)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.
- 2012 런던 올림픽: 대한민국 여자 배구 4강 진출을 이끌며 MVP를 수상했다.
- 2014 인천 아시안게임: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.
- 2020 도쿄 올림픽: 팀을 4강으로 이끌며 투혼을 발휘했다.
- 국가대표 은퇴: 2021년 도쿄 올림픽 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, 2024년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가졌다.
- 국가대표 어드바이저: 2023년부터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를 맡아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.
은퇴 발표 및 이후

- 은퇴 발표: 2025년 2월, 2024-2025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.
- 은퇴 투어: 여자배구 구단들은 김연경의 은퇴 투어를 진행하기로 결정, 원정 경기에서 은퇴식 행사 개최 및 기념품 전달 등을 통해 그녀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.
- 향후 계획: 은퇴 후 지도자, 해설위원 등 배구계에 계속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.
- KYK 재단 설립: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KYK 재단을 설립, 비인기 종목 지원 및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.
- 종합 우승: 2025년 4월8일 2024-2025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.
김연경, 라스트댄스 167분 혈투-34점 폭발→시작도 끝도 우승-MVP 엔딩
'배구 여제' 김연경(37세, 흥국생명)이 2024-2025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34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우승을 이끌고 MVP까지 수상하는 감동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.챔피언결정전 5차전 경기 결과흥국생
sbiz4.dyingwell.kr
반응형